시민 77% "앞으로 더 살기 좋은 김해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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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3-07-04 07:37 조회70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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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들은 김해시가 장기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7월 1일 김해시의 미래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시책에 관한 시민의 정책의견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해발전전략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성별, 나이별 인구비례에 따라 추출된 김해시 거주 만 20세 이상 1,800명과 김해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장기적 발전 가능성 높다' 60%
'김해시 미래상 및 비전' 부분에서는 '장기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60.2%가 낙관적인 전망을, '2020년 생활여건'에 대해 77.7%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우리 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도로,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27.9%)과 '교육경쟁력 미흡으로 인한 인재의 유출'(16.8%) 순으로 지적됐다.
'시민의 분야별 정책에 관한 의견' 부분 중 도시계획 및 지역개발 분야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동서간ㆍ도농간 균형개발'(22.2%)을, 부족한 시설로는 문화시설(20.2%), 보건의료 시설(17.4%)을 꼽았으며, 균형발전을 위해 안동공간 이전 및 동부권 재정비, 구도심 재개발이 각각 29%로 최우선 과제로 부각됐다.
또한, 랜드마크 시설로는 시민광장(27%), 숲 속 시민파크(25.2%), 특성 있는 컨벤션센터(24.4%)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내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중요
산업ㆍ경제ㆍ농축산 분야에서는 경제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국내외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30.6%)이, 미래 전략산업으로는 문화관광산업(25.1%)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34.1%)가 가장 시급하다고 응급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최우선 되어야 할 가치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56.7%)가,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주차 공간 부족(23.3%)이 지적됐다. 보건ㆍ복지 분야에서는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 유치가 43.9%로 가장 시급하며, 효과적인 저소득층 지원방안으로는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알선이 꼽혔다.
문화ㆍ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26.2%)가,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놀이ㆍ체험의 테마파크 등 시설 확충(32.6%)이 우선 시 됐다.
교육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경쟁력 있는 공교육 환경 조성(45.2%), 평생교육기반 확충(21.4%)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이러한 시민의 객관적 정책의견을 행정 각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2014년 업무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등에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2020년 전국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