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3일 오후 1시부터 ‘사림도로’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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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3-01-24 10:06 조회81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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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3일 오후 1시부터 경남도청 뒤편 창원대 후문에서 창원대 정문까지 길이 558m, 폭25m의 ‘사림도로(대로3-18호선)’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림도로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1년 4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신설 4차로로, 창원중앙역이 2011년 12월 개통된 이후 KTX 이용객의 증가와 함께 주말 등산객까지 겹침에 따라 이곳이 차량 정체로 인해 도로이용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수요 및 창원역세권 개발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통망 조기구축, 창원중앙역 보조진?출입로 활용 등을 위해 마련한 도로이다.
특히 사림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 보행자 보도 및 도로변 여유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창원대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책로와 소공원을 조성하여 차량보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조성한 것으로, 추후 자전거 도로 포장완료 후 오는 1월 말께 정식 개통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림도로 임시개통은 국도대체우회도로 25호선의 임시개통과 창원중앙역 이용객에 의한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구간인 창이대로의 경찰청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