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판원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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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욘감자 작성일11-06-20 19:33 조회74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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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장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 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며 하는 말...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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