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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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뿔테 작성일11-06-13 00:34 조회79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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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항변..
심하게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 참겠수.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
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가 버럭 화를 내머 말했다.
이 보슈 의사 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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