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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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장고자석 작성일11-04-02 12:58 조회83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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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코틀랜드 신사가 어느 시골마을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신사는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갔는데, 앞에서 구세군이 모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신사는 귀를 기울여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때, 한 소녀가 다가와서 "하나님께 10펜스만 기부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신사가 "아가씨는 몇 살이지?"하고 물었고, 소녀는 "사적인 이야기는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는 왜 물으시는건지요?"
신사는 "내 나이가 올해 67세야" 라고 말하자, 소녀가 "제 나이는 24세입니다."라고 말했고,
신사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내 나이가 아가씨보다 많쟎아. 그러면 내가 하늘 나라에도 아가씨보다
먼저 갈테고, 그러면 그때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내가 직접 성금을 내겠네"라며
정중하게 거절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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