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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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거트 작성일11-05-26 16:28 조회75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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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식 높은 교수님의 부인이 그만 바람이
나고 말았다.
나이 오십이 되도록 나름대로 곱게 살아온
교수님은 낭패감과 배신감을 감내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정녕 견딜수 없는 부분은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였다.
그는 가끔씩 골목을 지나가던 고물 장수였던 것이다.
"고물 삽니다. 안 쓰는 냄비나 헌 솥 거둡니다~"
라고 외치던 그 고물장수...
교수님은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어서 부인에게
다그쳐 물었다.
"왜, 하필 고물 장수였소?"
그런데 부인의 대답은 간결했다!!!
" 매일 지나다니며 안 쓰는 물건 있으면 내놓으라는데,
어떻게 계속 모르는척 할수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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