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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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쵸 작성일11-08-16 22:10 조회830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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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받다 엄마가 태워먹은 수많은 냄비들...또 전화가 온다.
엄마는 실컷 수다를 떤다.. 그 순간 아차차....
"얘, 잠깐만 기다려, 가스불 끄고 올께."
엄마는 자신의 영민함에 뿌듯해 하며 가스불을 끈다.
그리고 나서 아까하던 김장 30포기를 마저 한다.
엄마는 그렇게 또 한 명의 친구를 간단히 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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