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부와 경상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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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ㅋㅋ 작성일10-12-30 00:21 조회87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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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 서울 부부와
어느 경상도 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서울 부부의 부인이 말했다.
“자기야, 겨울도 지났고 지갑이 두껍구무거워서 그러는데,
저 망사 지갑 하나만 사줘~~~ 잉~~?”
그러자 남편이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주고 말고~~
”어서 자기예쁜 얼굴에 맞는걸로 골라서 사라.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 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지도예,겨울 지갑이라서 무거븐데 망사지갑 하나 사주이소~~”
라며 애교까지 떨었다.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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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돈이 덥다 카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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