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듣는 이영득 작가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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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1-09-07 09:38 조회52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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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듣는 이영득 작가초청 강연회
김해 월산중학교(교장 제영만)는 9월 3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5층 음악실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듣는 이영득 작가초청강연회’를 열었다.
경남 독서한마당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 행사는 지난 7월 16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시낭송 축제’, 7월 16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통영문학기행’에 이어 월산중에서 세 번째로 마련한 지역주민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 행사였다.
이날 행사 1부는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에 이어 이영득 작가의 ‘모든 씨앗에는 생명이 들어 있어요’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전개됐으며, 2부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이영득 작가의 창작동화 ‘할머니집에서’를 읽고 행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강연회에 참여했던 2학년 김동주 학생은 “도토리 씨앗에 담긴 의미가 이렇게 큰 것인 줄 미처 몰랐다”며 “그동안 이름 모를 풀꽃들과 나무들을 그냥 무심코 지나쳤는데 지금부터라도 말을 걸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산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낙후된 학교도서관의 기능을 살리고, 책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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