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놀라운 성장 속도 인허가 건수에서도 나타나...

- 인허가 증가로 보는 민선5기 김해시 1년 -

김해시는 지난해 10월 24일자로 전국에서 15번째로 인구 50만의 대도시가 되었다. 2010. 7월 497,945명에서 2011년 7월 504,761명로 6,816명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중소도시들이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 이러한 인구 증가는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김해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장유신도시와 같은 신도시 건설, 공단 조성과 기업체 증가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여러 요인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 증가에도 눈에 띈다.

지난 1년간 김해시의 건축허가를 보면 전년 동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453건, 면적은 511,000㎡ 증가했다. 건수로 보면 125%, 면적으로 보면 159%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공장허가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당초 공장허가 경사를 11도로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일부에서는 기업유치나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거라 했지만 오히려 기업체는 더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난개발도 막고 기업의 가치도 높여 결국 도시 전체의 가치가 올라갔다는 평가다.

그리고 인구 증가 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동주택 사업 승인 현황은 사업승인이 한건도 없었던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민선5기에만 한림아파트 1,497세대, 이진아파트 1,178세대 등 9건 4579세대의 사업승인이 나갔으며 올해까지 7000세대 공급이 예상된다.

실제로 김해의 공동주택 분양은 1순위에서 모든 분양이 끝날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앞으로 경전철 개통과 장유 2터널 사업추진 등이 완료되면 타․시군으로부터 전입은 훨씬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기적의 도서관과 장유복합문화센터, 생태하천 조성 등 신도시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특급관광호텔, 현대식 여객터미널 등 인구 50만 도시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확충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앞으로 김해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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