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하고 있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 141동을 철거한 데 이어 올해는 150동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과 빈집 정비, 노후주택 지붕 개량, 농촌주택 개량, 자가가구 주거급여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연계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주택과 부속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노후 정도, 면적 등을 토대로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1가구당 최대 336만 원을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하나 사회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재설치 비용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330-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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