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정부 국정 과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의 정부  추경 예산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100대 정도의 폐차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김해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116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의 다량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9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총중량 2.5톤 이상인 경유자동차이며, 김해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중 정기검사 적합, 정상 운행 차량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최대 165만원에서 77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 추가 지원된다.
문의 ☎ 33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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