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티켓 매진 행렬 이어져... 공연 기대감 UP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stival)’ 예약티켓이 지난해에 이어 티켓 매진행렬을 이뤄 화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대공연장 로비 등에서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 하늘정원 : 경남문화예술회관 옥상 야외 공연장

* 성큰가든 :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옆 야외 뜨락 정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매진에 따른 추가 예약 문의로 인해 21일 오후 4시 전격 추가 티켓오픈을 결정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만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티켓 매진 상황과 관련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공연예술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에 축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경남공연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팀과 공식초청 4팀, 문화가 있는 날 공연팀 등 21개 팀이 출연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알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