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의 승객 증가를 위해 연지공원역에 환승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경전철 차량 내에서 '가야 왕도 김해' 홍보 안내 방송을  시행한다.

   현재 경전철 환승주차장은 부원역(244면), 인제대역(50면), 불암역(41면) 등 3곳이 운영 중이지만 해반천변에는  환승주차장이 없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승용차 이용자의 경전철 환승 편의를 위해 연지공원역 환승주차장 조성을 추진,  해반천 법면에 2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로 하고 지난 7월 5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에 마무리된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가야 왕도 김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김해-부산 경계 구간인 김해교에 설치되어 있는 '금옥문(the city of king)' 조형물 관련 내용을 지난 7월 7일부터 경전철  차량 내 홍보방송으로 소개하고 있다.

   금옥문의 금색은 수로왕을, 옥색은 허왕후를 상징한다는 내용의 홍보 방송을 통해 김해시의 브랜드  이미지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전철 승객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전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330-658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