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LH 이지송 사장 만나 이전관련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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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1-06-02 15:55 조회65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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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도지사, LH 이지송 사장 만나 이전관련 입장 밝혀
- 신속한 이전 및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 요청
김두관 도지사가 2일(목) 오후3시 LH본사를 방문해 이지송 사장과 만나 LH본사 경남 이전에 따른 경남도의 입장을 밝힌다.
지난 5월 16일 정부의 LH본사 경남 일괄이전 결정으로 주공·토공 통합 이후 1년 8개월 동안 끌어 왔던 LH본사 이전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김두관 도지사가 이지송 사장과 만나 LH본사가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경남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LH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김두관 도지사는 “LH본사의 경남 이전을 335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도민들은 경남 혁신도시의 선도기관인 LH가 이전되면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부적으로는 LH이전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혁신도시 건설이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말하고, 경남도는 LH본사의 신속한 이전과 이전 공공기관 및 임직원 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혁신도시를 이산화탄소 제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경남 혁신도시의 선도기관인 LH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지송 사장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임직원들이 이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남도 교육감과 협력해서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지송 LH사장은 “정부의 LH본사 경남일괄이전 결정 후 신속한 이전문제를 위해 지난 5월 26일자 부사장 직속으로 「본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해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경남도와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서 LH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김두관 도지사는 LH 이지송 사장 예방 후 LH의 주공노조와 토공노조를 차례로 방문해 지방이전에 따른 LH 임직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주거·교육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16일 정부의 LH 일괄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경남혁신도시는 경남 진주시 문산읍, 금산면, 호탄동 일원의 4,078천㎡의 면적에 총 1조5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2년 말까지 11개 공공기관 이전완료를 목표로 현재 기반조성공사 70.7% 공정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임차청사 입주 기관을 제외한 7개 기관이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부터 청사 건축공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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