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 김해 최초의 상담카페 '다인'(내외동 1079-14 201호)이 문을 열었다.
다인은 '다 인정한다'라는 뜻으로 잘 꾸며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동ㆍ청소년, 부부,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각종 상담은 1시간에 1만 원을 받고 커피는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만 따로 마실 수도 있고 특히 청소년은 토요일에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사)다인상담센터장 겸 생명존중자살예방김해지부장인 김혜진 씨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다양하고 많은 문제들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와 이러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안정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다인을 열었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ain.or.kr/ ☎ 325-8383

/ 시민기자 신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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