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동전일반산단 ‘물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8-25 17:13 조회1,00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 들어설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추진된다. 창원시가 지난 14일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시가 지난 2008년 민간사업자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한 후 근 6년 만이다.
산업단지는 총 면적 49만9,950㎡에 △산업시설용지 24만9,350㎡ △지원시설 49,760㎡ △공공시설용지 20만840㎡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금속가공제품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최대한 인근지역에 환경적 위해요소가 적게 발생하도록 업종을 배치하고,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보상절차를 거쳐 오는 2015년 8월 경 공사를 착공, 2018년 완공된다.
창원동전일반산업단지는 창원시가 도농 통합이후 낙후된 북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2008년 10월 ㈜대우건설, ㈜대저토건과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낙동강 수계 유하거리 7㎞이상 이격, 농업진흥지역 해제, 계획예정부지 침수 방지를 위한 성토용 토사 확보, 인근지역 침수대책 수립, 주민협의 등의 문제로 지연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산업단지 계획이 변경되어 사업면적이 당초 80만1,970㎡에서 49만9,950㎡로 40% 가량 줄었다.
이번에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산업단지의 완충녹지 확보 등 조건부 가결, 이를 사업시행자가 전면 수용한 산업단지계획을 창원시에 제출하면서 승인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본 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산업용지 적기 공급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북면지역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