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작은도서관! 책 도시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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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8-21 17:19 조회906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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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8월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경남 MBC
황용구 사장, 송유인, 김명식, 엄정 시의원, 가수 서수남 씨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김해시의 지원으로 조성되어 그동안 지역 주민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시설이 낡아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올해초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주관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진행 했었다. 이로써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은 158㎡ 규모에 일반자료실 외 영유아실을 별도로 갖추고, 장서 11,000여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용시간은 평일 10:00~18:00, 토요일 09:00~13:00이다.
아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찾은 이미영 씨(여, 35)는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을 자주 찾는데 멋있게 달라져서좋고, 아이 역시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소 작은도서관을 즐겨 찾는다는 박순영(여, 32) 씨 역시 "집 앞에 작은도서관이 있어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방문해 책을 읽곤 했는데 리모델링을 하고 나니 카페 같은 느낌도 나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새롭게 단장한 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즐거운 책 놀이터로,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도 읽고 이웃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동네마다 자리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책 도시 김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관리자 | 김해시보 제 719 호 | 기사 입력 2014년 08월 21일 (목)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