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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컴취재팀

새 야구장 건립 문제 해결 속도 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7-25 11:39 조회61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본문

지방선거 등의 여파로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새 야구장 건립 문제에 대한 논의가 안상수 시장 취임과 더불어 본격화 되고 있다.

 

논의의 물꼬를 튼 것은 창원ㆍ마산ㆍ진해 지역별 10명씩 총30명으로 구성된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다.

 

시민협의회는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해 지난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지난 7일 안상수 시장과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첫 회의가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된 위원들의 기본적인 의견을 수렴한 자리였다면, 지난 15일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NC구단의 공식 입장을 듣고 이에 대한 질의 및 답변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새 야구장 문제 발생 배경

새 야구장 문제는 2013년 1월 새 야구장 입지를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시는 새 야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1차로 34개 후보지를 선정했고, 이어 2차로 6개로 압축한 끝에 지역 균형발전과 장래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를 최종 입지로 선정,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KBO와 NC측에서는 접근성, 흥행성, 개발 용이성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고, 지난해 9월에는 KBO에서 입지 후보지를 재조사해 옛 육군대학 부지는 부적절하다고 발표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갈등은 결국 안전행정부의 지방재정 투ㆍ융자 심사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NC구단과의 협의라는 조건부 승인과 KBO와 NC의 동의서 제출 등의 재심의 결정으로 이어졌다.

 

올해 2월 시는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건립기한 등 총체적 부분에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새로 밝혔다. 이후 6ㆍ4지방선거 과정에서 쟁점화 되기도 했고, 그 가운데 NC측에서는 지난 6월30일까지 새 야구장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새 야구장 건립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시민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논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시민협의회 주요 협의 내용

지난 7일과 15일 열린 시민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에 건립, 마산종합운동장 부지 등 입지 재선정, 건립 포기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진해구 옛 육대부지 건립을 주장하는 위원들은 △새 야구장 건립 입지가 결정된 과정과 절차 등의 존중 △신항만 경제자유구역의 교통인프라 계획으로 교통망 구축 △입지 재검토 시 용역 등 행정절차 재 이행 등 문제점 수반 △진해구 지역주민들의 입장 충분한 고려 등을 이유로 새 야구장은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옛 육군대학 부지에 건립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입지 재선정을 주장하는 위원들은 △지방재정 투ㆍ융자 심의 조건부 승인과 GB해제 문제 등 NC측 동의 없이는 현 계획부지에 사업 추진 어려운 점 △NC구단이 창원 연고를 포기하고 떠나는 경우 시민들의 수용 여부와 대안 부재 △건립시기, 야구장 건립 조건에 따른 100억원의 예치금 등 현실적 문제 등을 이유로 마산종합운동장 등 입지 재선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신축 포기 등 새로운 대안 제시를 통한 장기적 협상 방안 모색 △옛 육군대학 부지에 야구장보다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산업 인프라 구축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생활체육시설인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철거해 야구장을 건립하는 것은 행ㆍ재정적 낭비 등의 기타 의견도 제시됐다.

 

#NC 다이노스 공식 입장

지난 15일 열린 시민협의회에는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이 직접 참석해 새 야구장 건립에 대한 구단의 입장을 밝혔고, 공식 문서도 전달했다.

 

이날 NC는 새 야구장 입지로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희망했다.

 

배석현 단장은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는 새 야구장 건립에 대한 위치 선정 타당성 조사에서 2순위를 한 곳으로, 건립시기를 맞출 수 있고 예산절감과 대중교통 접근성, 마산 야구 100주년 상징성 등을 고려해 마산종합운동장 부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새 야구장 규모는 당초 3만석에서 5,000석 가량 줄어든 2만5,000석 이상을 희망했다. 하지만 새 야구장 규모는 KBO 승인사항으로 KBO와 협의를 통해 2만2,000석 규모로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 완공기한은 2017년 3월, 착공기한은 2015년 3월로 희망했다.

 

그러면서 새 야구장이 1년에 70일 정도 야구경기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언제든지 시민들이 찾아와 야구 외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부터 고려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기술단지 조성 계획

시는 지난 15일 열린 시민협의회에서 ‘산학연 첨단산업기술단지 조성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은 진해구 여좌동 일원 약 32만㎡에 △조선해양ㆍ물류분야 대학 유치 △재료연구소 제2캠퍼스 조성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개발 특화센터 건립 △소재부품 혁신센터 구축 △금형 시제품제작소 설치 △차량부품 혁신센터 건립 등 6개 사업을 올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4,281억원 규모다.

 

기대효과로 연구 인프라 조성 및 기술개발 사업예산 4,281억원 직접 투입, 시장 창출효과 연간 11조5,500억원, 일자리 1만2,700개 창출, 석ㆍ박사급 고급 연구자원 600명 유입, 연구개발ㆍ기술혁신ㆍ인력양성의 연구개발도시로의 이미지 탈바꿈, 정주환경 개선 및 전문인력 대거 유입에 따른 노후 주거지 재개발 사업 활성화, 대학 유치에 따른 지역 교육여건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새 야구장 문제 해결 과제

안상수 시장은 지난 6ㆍ4 지방선거 과정에서 새 야구장 문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은 물론 NC구단 등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되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민의 뜻을 모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균형발전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위원 구성까지 절차이행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기에 유사 기능을 가진 기존의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 시민협의회’를 통해 논의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시민협의회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현재 새 야구장 건립과 관련해 NC구단에서는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부지를 희망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NC 입장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입지 선정 등 기존에 결정된 과정과 절차를 존중해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NC 입장에 찬성하는 측에서는 건립기간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입지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쉽사리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시민들의 뜻을 결집해 하루라도 빨리 매듭짓는 것이 창원시의 발전이나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빠른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새 야구장 추진 경위

2010년 10월 26일 : 창원시↔KBO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 MOU 체결

2010년 12월 3일 : 프로야구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2011년 1월 25일 : 유치위원회 KBO 방문 제9구단 조기 확정 촉구

2011년 2월 8일 : 창단기업체 결정(KBO 2차 이사회)

2011년 3월 15일 : 프로야구 신생구단 유치 토론회 개최(시청 시민홀)

2011년 3월 22일 : 제9구단 가입 승인(KBO 3차 이사회)

2011년 3월 29일 : KBO총회(구단주 서면 총회) 제9구단 승인 확정

                           5년 이내 2만5,000석 이상 규모 새 야구장 건립

2011년 3월 31일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창단 기자간담회 개최

                            창원시↔NC소프트 업무협약서 체결

2011년 6월 28일 : 업무협약서 동의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2011년 7월 22일 : 새 야구장 위치 선정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

                           1차 34개 후보지 선정, 2차 6개 후보지 선정

2011년 8월 29일 :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사업 선정(사업비 200억원 확보)

2011년 9월 30일 : 새 야구장 기본방향 연구 용역

2012년 1월 27일 : 새 야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013년 1월 30일 : 새 야구장 입지 발표(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

2013년 2월 1일 : 새 야구장 건립사업단 구성

2013년 2월 4일 : 새 야구장 건립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13년 3월 14일 : 중앙 지방재정 투ㆍ융자 심사(1차) - 재검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미이행 등

2013년 4월 2일 : NC다이노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개막전

2013년 4월 23일 : KBO 새 야구장 부지 선정 관련 정보공개 청구

2013년 4월 26일 : 입찰방법 심의(경남도)

2013년 7월 4일 : 중앙 지방재정 투ㆍ융자 심사(2차) - 재검토

                          새 야구장 규모 축소, 수익시설 유치 방안 마련 등

2013년 9월 24일 : KBO 새 야구장 입지 후보지 재조사 발표, 입지변경 요청

2013년 10월 24일 : 중앙 지방재정 투ㆍ융자 심사(3차) - 승인

                            야구장 위치 관련 실사용자인 NC 구단과 협의 등 조건

2013년 12월 5일 :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재심의 결정

2014년 2월 4일 : 창원시, 새 야구장 NC 사용불가 통보 시 재검토 표명

2014년 4월 10일 : NC, 마산종합운동장으로 입지 변경 희망 표명

2014년 7월 7일 :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 시민협의회 개최(1차)

2014년 7월 15일 :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 시민협의회 개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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