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e-좋은중앙병원은 이달 중 기존 명칭인 ‘e-좋은중앙병원’을 ‘갑을장유병원’으로 변경하고 새 출발의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e-좋은중앙병원은 갑을의료재단의 모체인 갑을상사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네트워크 병원 구축사업을 위한 통합 이미지와 신뢰감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중 명칭 변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 이름인 갑을장유병원은 갑을그룹의 패밀리네임(family name)과 지역 명을 반영했으며,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갑을의료재단은 네트워크병원 구축사업의 초석인 e-좋은중앙병원을 필두로 향후 인수 및 신설하는 병원 명칭에 갑을과 지역 명을 반영키로 했다.

또한 명칭 변경과 함께 우수 의료진 영입 및 첨단 의료장비를 추가로 도입하고, 운영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갑을의료재단은 이달 중 네트워크병원인 부산 녹산한마음병원의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명칭을 ‘갑을녹산병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녹산한마음병원은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에 개설된 제1호 병원으로 강서구 일대와 용원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위해 첨단의료장비와 의료진을 들여 응급사고와 각종 질환에 대처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9월 경북 구미시 임수동에 개원 예정인 종합병원의 이름도 ‘갑을구미병원’으로 확정했다.

갑을의료재단 박한상 이사장은 “병원 이름도 하나의 경쟁력”이라며 “브랜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진료하는 친근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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