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망스‘ 뿐만 아니라 CNN방송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소재 여좌천이 최근 조개 캐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며칠 전 태풍 ‘너구리’로 많은 비가 내려 진해내수면연구소에서 연구용으로 뿌려둔 민물조개 종패가 떠내려 와서 생긴 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좌동에 거주하는 성선기 씨는 “여좌천이 이제는 민물조개로 유명해 지는 것 아니냐”며 민물조개가 가득한 바구니를 들어 보이며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