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식물염색연구소 김광수 대표와 덕수헤어클리닉 한규나 대표가 2014년 경상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쪽물 염색분야에서는 널리 알려진 김광수 대표는 3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쪽물 연구를 시작해 쪽 염색과 관련해 이를 대량화 할 수 있도록 도구를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한 결과 세계에서 유일한 액람(쪽물) 발명특허(제0420990호)를 내어 대량 생산과 가공이 가능케 했다.

한규나 대표는 30년 넘게 미용 분야에 종사하며 미용 분야의 불모지였던 경남에서 산학협력을 맺어 학생들에게 미용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역 우수 숙련 기술인 양성과 발전에 열성을 다했고, 경남지역 미스코리아 배출, 미용관련 서적 저술을 비롯해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증서 수여와 함께 국내 산업시찰 기회가 부여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