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7월부터 ‘희망키움통장사업Ⅱ’ 확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4-07-09 08:49 조회31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창원시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을 통한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키움통장(자산형성지원사업)사업’을 7월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희망키움통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창업하여 근로중인 기초생활수급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나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개별급여 개편과 더불어 차상위계층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키움통장Ⅱ’는 요건을 충족한 차상위계층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이에 10만원씩 1:1로 정부지원금을 매칭지원하며,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관련 교육·훈련 이수, 사용용도를 증빙할 경우에 지급하게 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실제 분석한 결과, 가입가구의 60%인 102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는 등 ‘일을 통한 빈곤 탈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해지 진행 중인 가입가구까지 완료될 경우에는 탈 수급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만기 해지가구의 대부분이 근로사업 소득의 증가(93%)로 탈 수급했으며, 지원금은 주로 주택 전세 및 임대비용(85.5%)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신청 및 문의는 오는 7월 23일까지 창원시 사회복지과 자립지원담당(☎225-3874)과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