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청사신축준비 순조

- 24일, 국방기술품질원 청사부지매입

- 4월부터 경남개발공사 단독주택지 등 260필지 분양

경남도가 24일(목) 경남혁신도시 이전대상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 부지조성 사업시행자인 경상남도개발공사간 부지매매 계약(24,000㎡, 129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1일 경남혁신도시로의 이전승인(375명)을 받고, 이날 부지매입한 국방기술품질원은 미래 국방력의 기반이 되는 국방과학기술의 기획 및 조사·분석·평가와 국방기술정보 관리 그리고 우수 군수품 획득을 위한 품질경영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이다.

경남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되면 도내 방위산업체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기술향상 등 관련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기술품질원의 부지매입으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에서 LH, 주택관리공단(LH자회사) 및 임차청사 입주예정기관(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저작권위원회)을 제외하면 전 기관이 부지매매를 완료하게 된다.

또한, 경상남도개발공사는 단독주택용지 248필지를 4월 13~14일에, 주차장용지 9필지, 주요소용지 1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복지시설용지 1필지 등을 4월 25~26일에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분양 관련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개발공사 혁신도시 분양담당(☏055-269-0434), 관계도서 열람은 개발공사 혁신도시사업단(☏055-756-3090)으로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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