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출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 25일 오후2시, CECO, 11개 기관·수출업체 200명

- 자금·신용·수출·경영분야 지원시책 설명과 상담

- 올해 수출 650억 달러 목표 달성

올해 경남 수출 목표 6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업체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남도가 25일(금)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KOTRA,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등 중앙과 지방의 수출지원 유관기관 11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수출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년 수출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기관 : 지식경제부, 경상남도, 창원세관,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신용보증재단

이번 설명회는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지원 기관?단체에서 올해의 경제와 수출 전망을 설명하고, 자금·신용·수출·경영 분야의 다양한 지원시책과 정보를 수출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또, 기업체의 수출활동 현장에서 격고 있는 많은 애로사항을 수출 전문가와 맞춤식 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경남도와 지식경제부 등 전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리비아 사태와 일본 지진과 관련해 경남지역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해 경남도는 583억 달러 수출로 3년 연속 500억 달러를 달성하고 그 중 무역흑자는 281억 달러로 전국 무역흑자 411억 달러의 68%를 차지한다.

올해 경남의 수출 여건은 EU, 페루 등과의 FTA 발효가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을 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 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으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흥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맞춤식 무역사절단 활동” 지원, “내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지원, 수출상담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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