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신재생에너지 산업수도 건설」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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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1-03-24 21:36 조회91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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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신재생에너지 산업수도 건설」본격 시동
- 금년 4월부터 도내 공공건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
경남도(도지사 김두관)가「신재생에너지 산업수도 건설」을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해 9월 미국 MEMC사와 한국남동발전 간의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MOU를 체결한데 이어, 3월 24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협약의 내용에 의하면 미국 MEMC사는 금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도, 시·군, 교육청 관할 공공기관의 건축물 및 유휴부지 등에 200㎿ 규모(8천억원 정도 투자)의 태양광발전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MEMC사는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경남도내 기업이 생산한 태양전지, 모듈, 강구조물 등 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내 태양광 시공업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선진국의 첨단기술의 도내 기업 이전, 핵심부품업체 도내 유치, 시장 개척시 도내 기업 동반 진출 등도 경남도와 함께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태양광산업 특성상 전기, 철강, 토목, 건설 산업 수요를 동시에 유발시키는 장치산업으로 본 사업을 통한 연관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고용창출 등 부가적인 효과와 함께 경남지역 태양광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친환경에너지과 신대호 과장은 경남도와 MEMC사간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부품 업체들이 경남도에 투자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도내에 태양광 부품산업이 집적화 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경남을 구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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