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 14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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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2-12-18 09:04 조회43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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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숙업사업이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공사가 드디어 14일 오후 2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개원목표는 2015년 12월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강기윤?김재경 국회의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전시영 경상대병원장, 정진명 창원경상대병원 건립단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경수 창원시의사회 회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등 설립위원, 박종인 GS건설 사장을 비롯한 시공관계자,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학병원 착공을 축하했다.
창원시는 그동안 3차 의료시설의 부재로 인해 중증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암 등의 치료를 위해 서울, 부산 등으로의 원거리 진료가 불가피하여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부응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의 유치가 절실했었다.
이에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 중부권 주민들의 효과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유치단을 구성하는 등 대학병원 유치 기본계획을 2007년 4월에 수립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한 최종 심사를 거쳐 경상대병원을 선정하고, 2009년 4월에 경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현재 건립부지인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 555번지 일원에 공원 해제 등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2009년 9월에 완료한 후, 주민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및 환경성검토를 거쳐 2011년 5월에 부지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득해 부지 내 사유지를 2012년 6월 보상완료 및 2012년 11월 문화재 정밀조사를 마쳤다.
시는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가산점 부여 등 조건을 부여해 턴키방식으로 2012년 7월에 입찰공고를 게시해 2012년 11월 GS건설 등 5개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업체선정을 하여 대지 7만 9743㎡, 연면적 10만 9612.45㎡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708병상을 갖추고 2015년 12월에 준공 및 개원계획으로 이날 착공하게 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로써 110만 인구에 탄탄한 산업도시, 해양도시, 문화도시에 이어 3차 진료기관인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까지 설립됨으로써 창원시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이면서 국내에서‘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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