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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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컴취재팀 작성일11-03-22 08:11 조회82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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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지정
- 지역별 특색있는 기업 발굴, 최대 2년 지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경남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22개를 지정해 중점 육성한다.
지난 18일 경남도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2개 기업(단체 또는 법인)을 지정했다.
이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전단계로서 올해부터 도지사가 지정해 최대 2년간을 조직, 영업, 투자 등의 자격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최초 1년간 행·재정을 지원 하고, 이듬해 재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지원·육성하게 되며, 경남도는 올해 지정된 22개 기업 모두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정 신청을 받은 68개 사업에 대해 사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2개 기업을 지정한 것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소셜벤처 경남대회에서 1위한 ‘살림’, 거제지역 다문화 가족과 고령자 자립을 위한 아시안푸드 전문점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 거제지부’,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처음으로 ‘아그네스복지재단’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구매, 신규 고용인력에 대한 인건비(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포함, 1인 최대 98만원)와 최대 3,000만원의 사업개발비 등 올해 총 3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관련법규에 따라 4월 중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공모 한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2015년까지 약 525억원을 투입해 12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제도적기반조성 ▲자립기반조성 ▲민간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의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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