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 ‘기적의 도서관’ 선정

 김해시 장유면 소재 기적의 도서관(설계 : (주)기용건축건축사사무소 정기용,김지철)이 ‘제13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김해시가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김해 건축대상제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해 창의적인 건축계획 및 견실시공이 돋보이는 우수 창작 건축물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점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대상을 수상한『기적의 도서관』은 건축물 옥상녹화를 통한 자연 친화적인 건축설계를 반영하였으며, 대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및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세 동을 적절히 배치하고 구성한 점이 돋보여 대상에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수상은 장유면 소재 A Flowing House와 진례면 소재 분청도자기  전시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진례면 소재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과 삼방동 소재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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