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양공원ㆍ청안공원 새롭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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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2-09-26 07:56 조회94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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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창원해양공원이 해안 산책로를 따라 진해만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창원시는 3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공원 해안변에 총연장 280m에 달하는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데크로드는 해양공원 동쪽 방파제에서 우도 보도교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로, 앞으로 우도 왕래에 따른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해양공원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크로드 설치와 함께 해양공원 주변에 산철쭉, 황매화, 구절초 등 다양한 수목도 식재해 이번 가을부터는 그윽한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준공된 우도보도교ㆍ데크로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해양솔라파크가 완공되면 해양공원 일대는 아름다운 붉은 낙조와 수려한 바다경관, 그리고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해구 용원 안골포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청안공원도 최근 새롭게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청안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그동안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시가 지난 3월 진해구 동부지역의 대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총13억3,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공원 전체에 대한 정비사업에 착수, 지난달 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이용하는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곳에는 분수광장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특히, UFO를 본 딴 특이한 조명등을 곳곳에 설치해 공원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으며, 광장과 산책로 변에는 꽃나무도 심어 운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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