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동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 설계용역 막바지, 10월 준공 목표로 7월 착공 -

○ 김해시가 동상동 865-6번지 외 4필지 상 구 농촌지도소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동상동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동상동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동상동 재래시장 인근 구 농촌지도소 건축물에 입주해 있던 시립예술단 학습관이 문화의 전당으로 이전함에 따라 동 건축물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자치 센터로 리모델링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51.76㎡ 건축물의 리모델링공사가 완료되면 주민운동시설, 교양강좌실,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 현재까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주민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설계 완료단계에 있으며, 오는 7월에 시공자를 선정하고 착공에 들어가 10월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동상동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주민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주민자치 실현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현재 동상동 주민의 교양강좌는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운동시설은 인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풍물단 연습실은 개인소유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는 등 주민자치활동이 분산되어 있어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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