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가야문화축제 성공적 마침표를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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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닷컴정보 작성일12-06-02 08:26 조회559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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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36회 가야문화축제』의 마지막 일정으로 축제 평가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가 6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행사 참가업체 및 문화예술단 관계자,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 및 집행위원,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금년 축제에서는 그동안 가장 대표적인 행사였던 큰줄다리기를 폐지하였고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통합개최하고, 다문화음식체험, 가야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 구성상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있었던 만큼 변화된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문평가단의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행사 전반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야문화축제에 대한 종합평가와 가치를 분석하고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고하고 향후 가야문화축제의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 방문객 설문조사에서는 설문 응답자 67%가 축제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 중에서는 수로왕행차(77.8%)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77.6%가 교육효과가 있다고 답해 축제가 가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던 가야문화축제와 김해민속소싸움대회의 통합개최에 대해 57%가 대체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을 했다.
축제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 79%가 다시 방문하겠다고 응답해 축제에 대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5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20만명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관람객 총 지출액은 22,557백만원으로 분석되었다.
○ 전문평가단의 류정아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위원)는 가야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권역과 연계를 통한 축제 공간의 재구성,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한 축제의 독자성 확보, 조직운영의 효율성 극대화, 타 지역 관람객 방문 유도를 위한 홍보 강화, 역사문화
도시의 이미지 부각과 문화콘텐츠의 외부상품화 활용 등에 좀더 많은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 금년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쌀쌀한 날씨로 행사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역대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뤄 김해시의 발전상과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축제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축제에는 좀 더 알차고 발전된 축제를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장유님의 댓글
장유 작성일
장유사람들은 가야문화축제 뭔지도 모르고 하고 지나간지도 모릅니다.
같은 김해시 소속인데 이럴게 다를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