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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임신 중 술 마시면 자녀 수면장애 3.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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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트 작성일10-04-05 13:46 조회71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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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술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났거나 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어린이는 수면장애를 겪는 비율이 3.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심리학과의 카트리 레이쾨넨 박사팀은 1998년 3~9월에 태어난 8살 어린이 289명을 대상으로, 출생 시 상태와 현재의 수면상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가 임신 중 술을 마시는 바람에 태아 때 알코올에 노출된 어린이는 잠을 7.7시간 미만으로 밖에 못자는 경우가 알코올에 노출되지 않은 어린이보다 2.5배 많았다. 또한, 이런 어린이들은 침대에 누워 있는 전체 시간 중 잠자는 시간이 77.2% 이하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3.6배나 많았다.

저체중으로 태어난 어린이 역시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저체중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엄마 뱃속에서 충분히 자라지 못했다는 증거다.

임신부의 음주와 마찬가지로 태아 때 안좋은 환경에 노출되면 태어난 뒤 수면장애를 겪기 쉽다는 결론이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어린이도 수면장애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어린이의 수면장애는 비만,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신경행동학적 기능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

연구진은 "엄마 뱃속에서의 환경이 어린이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평생의 건강도 좌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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