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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안 자는 아이, 상황별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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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스타 작성일10-03-31 11:12 조회1,04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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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아이는 성장 발달이 늦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면역기능도 떨어진다. 특히 밤이 길어지는 겨울에는 잠자는 패턴이 변하면서 수면 트러블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생후 2개월까지는 밤낮의 구분이 없지만 4개월부터는 구별이 생기고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성인과 같은 수면 패턴이 자리잡게 된다. 이때 일정한 시기에 자고 깨는 등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아이가 낮밤을 바꿔서 자거나 자지 않고 계속 칭얼대거나 자주 깨는 등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아이의 수면 패턴을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다.









돌 무렵까지 밤중 수유를 계속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므로 점차 횟수를 줄여나간다. 밤중에 안 먹고 잘 수 있는 능력이 생겼는데도 계속해서 먹여 버릇하면 그 시간만 되면 배가 고파서 깰 수 있다. 아이가 운다고 무조건 우유병을 들이밀거나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는 것은 금물. 밤중 수유량을 조금씩 줄였는데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아기가 깨서 울더라도 스스로 잠들 때까지 기다려볼 것. 너무 오랫동안 우는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생후 6개월 이후, 20분 정도는 괜찮다.



밤잠은 길게, 낮잠은 짧게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돌 이후에는 하루 2시간 이상 낮잠을 재우는 것은 좋지 않다. 오전에 자는 것은 생후 18~24개월, 오후에 낮잠 자는 것은 3~6세에 중지한다. 신생아의 경우 내리 5시간 정도 자기도 하는데, 낮에 길게 자면 밤에 적게 자기 때문에 낮잠을 3시간 이상 길게 잘 때는 억지로 깨우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와 함께 룰을 정한다. 가령 “책 세 권만 읽고 잠자는 거야”, “10분만 이불 싸움을 하고 침대에 눕자”라고 말하고 아이에게 대답을 얻어낸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놀자고 보채도 들어주지 말 것. 아이가 울더라도 이때만큼은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3~4일 정도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스스로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을 깨닫는다.?



밤에 깨서 이유도 없이 우는 것을 ‘야경증’이라고 한다. 하룻밤에도 여러 번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 때로는 한 번 울 때마다 1시간 이상 지속해 부모의 진을 빼기도 한다. 야경증은 대체로 낮 동안의 스트레스가 심할 때 생길 수 있는 증상. 무엇보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자리가 불편하거나, 실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에 무언가에 크게 놀라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아이를 달래도 계속 울어대다가 몇 분 후에 저절로 멈추고 잠이 든다. 야경증은 시간이 지나면 대개 좋아지는데 매일 똑같은 시간에 깬다면 습관적으로 깨는 것. 이때는 아기가 늘 깨는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먼저 아기를 살짝 흔들어 깨웠다 다시 재우는 걸 2~3일 지속하면 고쳐진다.



아기는 자고 싶은데 잘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칭얼거릴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아기가 졸음이 오기 시작할 때 보내는 신호를 알아둘 것. 아기가 보채거나 칭얼거리면서 눈을 비비거나 귀를 잡아당기면 졸음이 온다는 신호다. 이때는 침실을 어둡게 하고 놀이를 중단하는 등 잠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단단한 매트리스에 눕히고 노래에 맞춰 가볍게 흔들거나 젖을 먹이면 재우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베스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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