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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를 자주 하는 아이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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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리보리 작성일12-07-26 14:01 조회1,02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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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의 대부분은 음식이 원인이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장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은 온도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여름철에 즐겨먹는 냉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은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대장운동에도 악영향을 준다.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밤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놓은 채 배를 드러내 놓고 잘 때, 또 하루 종일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바람을 쐴 경우에도 차가운 온도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 대장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배앓이의 원인과 증상

대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설사이다. 설사란 평소의 생활 습관에 비해 배변의 빈도, 유동성 및 양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한다.

설사의 원인으로는 신경성, 음식물, 독소, 알레르기, 흡수이상, 염증, 수술 등이 있다. 위장관내에는 매일 약 8ℓ의 소화액이 분비되고, 약 2ℓ의 수분이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므로 매일 약 10ℓ의 수분이 통과된다고 볼 수 있다. 이중 6ℓ는 공장에서 흡수되고, 2.5ℓ는 회장에서 흡수가 된다. 1.5ℓ가 대장으로 유입되며, 이중 90%는 재흡수되므로 직장에 도달하는 것은 100∼150㎖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직장에 도달하는 수분이 300㎖까지 증가하게 되면 설사가 나오게 된다.

배탈, 설사 등 배앓이는 대장균에 오염된 물 또는 덜 익힌 음식물을 먹었을 경우에 흔히 나타난다. 또 부패한 고기로 조리를 하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조리를 했을 때는 음식물이 포도상구균에 오염될 수 있다. 그리고 포도상구균이 만들어 낸 독소로 인해 이 음식을 먹은 사람은 4시간 이내에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의 식중독 증상이 생긴다.

또 휴가철이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장, 위가 예민해져 특별한 이유 없이 배앓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나 여행 중 설사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휴가 여행을 떠났을 때 물, 음식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배앓이의 예방과 치료법

예방의 가장 기본으로는 음식의 보관이다. 섭씨 4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상한 음식의 경우, 세균이 생성한 독소는 끓이더라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아깝더라도 버려야 한다. 특히 육류나 우유 등 단백질 식품에서 주의를 요하며 조개, 굴, 낙지, 생선회 등 날것을 피한다.

배앓이는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지만 일반적으로 12∼24시간 동안 음식을 삼가고 물이나 끓인 보리차 등만을 마신다. 증세가 호전되면 ‘미음→죽→밥’ 단계로 식사를 시작한다.

복통은 배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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