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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자녀 발달까지 망치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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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비 작성일12-03-29 13:52 조회1,08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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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과도한 육아 스트레스는 자녀와의 애착 안정성을 해치거나 부정적인 양육스타일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애착 안정성은 자녀의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애착관계가 불안정한 자녀는 심리적으로 불안해 정서나 사회성 발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2010년 한국아동패널 연구’ 결과,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육아에 관한 지식이 많을수록 자녀와의 애착 안정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육아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엄마는 긍정적인 양육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긍정적인 양육스타일을 가진 엄마는 자녀에게 애정적이며 따뜻한 관심을 보이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엄마가 자녀와 양육에 대해서 긍정적인 경우, 자녀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자신감과 흥미를 느낀다.

 

육아 스트레스 관리는 엄마와 자녀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 잊지 말아야할 점은 육아 스트레스는 엄마 혼자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가족 모두의 관심과 배려, 육아를 위한 지원이 있을 때, 육아 스트레스의 해결이 가능하다.

 

 

◇ 육아 스트레스 해소, 이렇게 해보자!

 

육아 스트레스는 한시도 쉴 수 없는 육아로 인한 신체적ㆍ정신적 피로에서 오지만,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또 가족이나 다른 일로부터 오는 불만을 해결하지 못할 때 자녀문제와 혼합돼 육아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바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육아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육아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므로, 자책과 욕심은 버리고 자신감과 여유를 가져야 한다.

 

-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즉 대화하고 감정을 나눌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작은 변화가 활력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꿔야 한다.

 

- 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아이의 아빠나 주위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고 산책을 하거나 잠시나마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 육아스트레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경우, 보육정보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해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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