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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색 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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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란장미 작성일11-05-13 01:17 조회1,10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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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화학 염색제품 사용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연구 결과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임신초기에는 염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사실 염색제품의 독성이 심하지는 않으며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뚜렷한 연구 결과도 없기 때문에 임신 중 머리 염색은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수년간 동물을 상대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 염색제품에 포함된 상당수의 화학성분에서 기형 발생 물질이 발견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험 대상이었던 동물들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수치의 화학성분에 노출되었고, 실제로 임신부가 매달 또는 두 달마다 염색을 한다고 해도 그 정도의 화학성분에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또, 염색약이나 파마약이 머리카락과 두피 표면에 닿는다고 해서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 12~ 16주 정도까지는 가능한 한 화학약품 사용을 극소화하기 위해 파마나 염색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 임신 기간 중에 파마나 염색을 1~2회 정도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염색을 하는 대신 머리카락에 부분적으로 색을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염색약 성분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를 통해 체내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염색약 대신 천연식물 염료 성분의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천연 헤나와 같은 제품은 색깔도 다양하고 매우 안전한 반영구 천연식물성 염색제입니다.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는다면 시술자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안전한 염료를 선택해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자신이 직접 머리를 염색할 경우에는 장갑을 끼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하면 해로운 화학성분에 노출되는 정도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시간을 지켜 너무 오랫동안 약을 묻혀놓고 있지 않도록 하세요.

 

임신 중에는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 때문에 머리 염색을 하지 못해 계속 기분이 좋지 않다면 염색을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염색을 한 후 아기에게 해롭지는 않을지 계속 걱정을 할 것 같다면 염색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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