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아기는 꽁꽁 싸서 키운다?

아기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옷을 많이 입히거나 방이 더우면 열이
바라생하게 됩니다.
엄마가 산후조리를 위해 뜨겁게 한 방에 아기를 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고열이나 영아 돌연사,
출혈성 쇼크, 폐혈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엄마들은 아기는 면역이 약하므로 덮게 키워야 한다 또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춥게 키워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적당한 환경은 온도 24도, 습도 50~60%입니다. 옷도 너무 딱 맞는것 보다 적당히 편안
하여 활동적인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Q2. 아기는 추우면 딸꾹질을 한다?

신생아는 생후 몇 달 동안은 신경 근육의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딸꾹질을 할 수 있으며
젖을 먹으 후 위가 늘어났을 때 하게 됩니다.
아기가 딸꾹질을 한다고 애기가 춥다고 생각하여 옷을 더 입힌다거나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Q3. 아기를 엎드려 재우면 뒷통수가 예뻐진다?

많은 엄마들이 머리 모양이 예뻐진다고 하여 아기를 엎드려 재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우는 방법은 영아 돌연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이유식을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는?

아기를 더 튼튼하게 키우겠다는 욕심으로 인해 이유식을 일찍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설사나 알레르기가 증가하게 된다. 7개월 이후에 시작하면 영양 및 성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한다.
보통 4개월~6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우뮤병 대신 숟가락으로 떠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후 고형식을 먹는
훈련이 되지 않아 밥을 먹거나 다른 고형식을 먹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Q5. 신생아 황달은 그대로 둔다?

신생아는 출생 후 몇일 동안은 간의 기능 또한 미숙하므로 체내에서 빌리루빈을 처리하지 못해
황다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이러한 변화를 생리적 황달이라고 하며 생후 2~3일째 나타나서 3일에서 5일 사이에
최고치를 보이며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게 됩니다. 그후 점차 간기능이 발달하여 서서히 회복합니다.


Q6. 선식이 좋은 음식이다?

영양이 불균형적이며 제조 과정에서 위생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한번에 많은 영양분에 노출되기
쉬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7. 계란, 꿀은 언제부터 먹여야 하나?
 
계란은 약 6개월 이후에 먹는 것이 좋으며 노른자를 먼저 먹이도록 한다. 반숙으로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꿀은 1세 이후에 먹여야하며 흑설탕 또한 1세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다.


Q8. 설사를 하면 금식을 시켜야 한다?

설사를 초기에 감소 시켜주는 효과는 있으나 장내 세포의 성장을 방해햐여 만성 설사를 가져올 수 있다.
분유를 희석해서 먹이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Q9. 아이가 토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금식을 시키는 것보다 1~2분 간격으로 한번에 5cc정도씩 먹여보는 것이 탈수교정과 구토 증상의 호전에
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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