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임신,육아 > 우리 아기 입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우리 아기 입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vluu 작성일11-01-05 11:47 조회1,196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우리 아기 입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

예쁜 아기에게 얼굴을 들이대는 순간, 으윽! 역겨운 냄새가 난다면?
치아 관리를 잘 해준다고 하는데도 왜 이럴까?
혹시 다른 병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될 것이다.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작든 크든 원인이 있다.
그렇다면 그 원인만 제거해주면 해결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아이 입냄새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한 입냄새의 주범은 충치다.

충치 자체가 냄새를 유발시키지는 않지만, 거칠어진 면 혹은 파인 곳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이다. 따라서 충치치료를 통해 파인 곳이나 거칠어진 부분을 메꾸어 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어른에게서는 잇몸병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아기들에게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지 않아 생기는 치석, 치은염, 치아종양 등도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입냄새가 나면 먼저 소아치과에 가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소아전문 치과에 문의하여 치아나 잇몸에 대한 진찰을 받은 후 이상소견이 있을 땐 소아과에 가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아이도 냄새가 난다.

건강한 아이라고 하더라도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게 되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약간의 냄새를 풍길 수도 있다. 음식물 찌꺼기는 치아 사이, 잇몸, 혀, 심지어 편도선 주변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침과 반응하는 박테리아가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특히 장시간 입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더 많이 냄새를 유발한다. 이런 이유로 양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나게 된다.
먹고 마시는 행동은 우리 입에 이런 입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자주 물을 마시게 하고 과일 등 당분이 비교적 적은 간식을 주어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것이 입냄새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아이의 버릇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혹시 아이가 손가락을 빤다거나 고무 젖꼭지를 사용한다거나 또는 담요나 수건을 빠는 경우라면 이것 또한 아기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침과 구강 박테리아에 반복하여 노출되기 때문에 냄새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입과 접촉하게 됨으로써 음식물들이 담요나 손가락들에 남게 된다.
만약 손가락을 빠는 경우라면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하고 고무 젖꼭지는 청결하게 자주 소독해준다. 물론 손가락이나 젖꼭지를 빠는 버릇 자체를 고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시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닐까?

아주 드물게 목 뒷부분의 감염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후두염이나 편도선 염의 경우도 입냄새로 나타난다. 편도선염이 아닐지라도 편도선 자체가 음식물 찌꺼기가 편도선의 사이사이에 끼어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전문의와 상담을 하게 된다면 이런 찌꺼기들이 끼어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게 된다. 이것이 원인이었다면 이 찌꺼기만 제거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위장 역류 또는 게우는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엔 아이들은 식후의 불쾌감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감기에 걸려 숨을 입으로 쉬게 될 경우 입안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생기기 쉽다. 입안이 마르지 않게 하려면 자주 물을 먹이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입냄새 관리 요령

  1. 분유나 모유를 먹이는 시기에도 구강관리가 필요. 우유나 이유식을 먹인 다음에는 반드시 가제수건이나 실리콘 칫솔로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준다. 혓바닥 뒤쪽도 잊지 않는다.
  2. 부모의 지도아래 올바른 방법으로 치솔질을 규칙적으로 해준다. 
  3. 혀를 부드럽게 꼭 잊지 않고 닦아준다. 코를 잘 관찰한다.
  4. 갑자기 냄새가 난다면 목에 염증이 생겼는지 살펴본다. 
  5. 젖은 양말을 신고 있거나 주머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본다. 입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67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