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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로부터 신생아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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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끼대박 작성일11-01-03 12:45 조회89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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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태어나면 첫째 아이는 신기해하면서도 엄마, 아빠를 뺏겼다는 생각에 질투를 시작한다. 간혹 엄마, 아빠가 없을 때 동생을 때리거나 꼬집는 등의 행동으로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동생에 대한 시기심, 질투, 미움과 더불어 아이 스스로 충격, 당혹감, 슬픔, 불안 등의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마, 아빠는 아이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달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심통 난 첫째 아이로부터 신생아를 안전하게 돌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아이들끼리만 두지 않는다
신생아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계속 누워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무방비 상태로 당한다. 동생에 대한 시기심 때문에 첫째 아이는 엄마가 보지 않으면 꼬집거나 때리는 경우가 있고 호기심으로 신생아 코에 콩이나 장난감 등의 이물질을 넣기도 한다. 팔과 다리를 함부로 잡아당기거나 손톱으로 상처를 내기도 하므로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끼리만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장난감은 신생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지고 놀게 한다
만 3세 미만의 아이들은 조심성이 없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도 모르게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신생아 근처에서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한다. 또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너무 큰 소리로 웃거나 말을 하면 신생아의 청각을 자극하므로 신생아가 있는 방문을 꼭 닫은 후 놀게 한다.

■ 동생보다 첫째 아이에게 예쁘다는 말을 먼저 한다
동생을 칭찬하거나 예쁘다는 말을 하면 첫째 아이는 질투심에 엄마가 보지 않으면 동생을 때리곤 한다. 예쁘다는 표현을 할 때는 반드시 첫째 아이를 먼저 토닥이며 예쁘다는 말을 해줘야 동생을 미워하지 않는다.

■ 원하면 큰아이에게도 젖병을 사준다
신생아에게 젖병으로 우유를 먹일 때 첫째 아이가 자기도 먹겠다고 떼를 쓰며 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동생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하는 행동으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할 때 아이를 무시하거나 무섭게 혼내면, 큰아이는 작은 아이에 대한 미움이 커져 동생을 괴롭힐 수 있으므로 큰아이 몫의 젖병을 따로 사준다.

■ 동생 육아에 참여시킨다
동생이 태어나면 엄마는 큰아이에게 “이제 동생이 태어났으니 너는 더 의젓해져야 하고 스스로 해야 해.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라. 동생 괴롭히지 말고 잘 보살펴줘” 등 다양한 요구를 하는데 이는 첫째 아이 입장에서 굉장한 스트레스다. 부모가 기억해야 할 점은 첫째 아이도 여전히 부모의 관심과 돌보기를 필요로 하는 ‘어린아이’라는 것이다. 준비가 안 된 아이를 갑자기 큰아이처럼 대하지 말고 동생보다 나이가 조금 많고 조금 더 크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첫째 아이를 동생 육아에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분유를 먹일 때는 큰아이에게 가제수건을 가져오게 한다든지, 기저귀를 갈 때는 기저귀를 쓰레기통에 버리게 한 후 아낌없이 칭찬한다면 동생에 대한 적대감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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