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임신,육아 > 아기 치과에 관한 13가지 사항들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아기 치과에 관한 13가지 사항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입흔맘 작성일10-12-28 12:03 조회1,46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아기가 평생 빤짝빤짝 튼튼한 이를 가지게 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망일 것이다. 임신 중일 때부터 시작되는 아기의 치아 관리는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1. 임신중일 때부터 아기 치아 관리 시작!

아기는 임신 7주에 잇몸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점차 안쪽으로 자라면서 치아 모양을 갖추게 된다. 잇몸과 치아의 틀이 만들어진 후 잇몸을 뚫고 나오는 치아의 머리 부분이 단단해지는 것은 임신 4개월 경이다. 즉 임신중에 유치와 영구치의 근본이 되는 잇몸과 치아의 틀과 치아의 뿌리까지 만들어진다.
따라서 임신중에 영양에 신경을 쓰면 태어날 아이의 치아가 튼튼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임신중에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 풍부하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젖니 관리의 첫걸음. 임신중 영양이 부족하면 치아 수가 적거나 순서나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산모가 매독에 걸렸을 때는 젖니의 어금니가 기형적으로 뾰족하게 나오는 수도 있다. 임신중 복용하는 약도 젖니에 영향을 준다. 임신중에 감기약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테라마이신계를 복용하면 아이 젖니가 갈색을 띠는 이상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두두두두~ 전동 칫솔로 구석구석~

원래 전동칫솔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나 노약자용으로 개발이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일부러 문지를 필요가 없고, 수동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보다 더 구석구석 깨끗이 닦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유아는 혼자 칫솔질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구석구석 닦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3. 치약을 많이 삼키면 ‘불소증’에 걸려요

치과 전문의들은 만 3~4세 이후에나 치약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조절능력이 부족해 양치물을 자꾸 삼키거나, 치약을 짜서 먹는 습관이 있는 아이들은 ‘불소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 불소증이란 불소를 다량 먹었을 때 불소 성분이 턱뼈 밑으로 들어가 영구치에 침투하게 되어 영구치가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지는 증상을 말한다.


4.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충치는 어떻게?

잇새에서부터 진행되는 충치는 속으로 파먹어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이 되기 전까지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치실을 사용할 때, 잇새가 꽉 물려 있는 느낌이 나야 정상인데, 치실을 넣어 헐렁한 느낌이 들면 잇새에 충치가 생겼다는 증거다. 또 어금니만 촬영해 검사하는 교합사진을 찍어보면, 이상 정도를 확실히 알 수 있다.


5. 앗! 영구치가 한 개 없네?

다른 치아는 모두 나왔는데, 한 개의 이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아예 영구치가 없기 때문이다.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미리 파노라마 촬영으로 감지가 되면, 영구치 없는 자리를 다른 이로 모아 메꾸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것도 안되면 의치를 해넣기도 한다.


6. 충치도 전염성 질환?

답은 ‘전염이 된다’이다. 충치의 원인균은 연쇄상 돌연변이균으로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 어른이 아이에게 뽀뽀를 자주 하거나 엄마가 젖병이 식었나 확인하기 위해서 젖꼭지를 빨아보거나, 음식을 씹어서 아이에게 먹여주거나, 형제끼리 껍을 씹어서 입에 넣어주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모든 아이에게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니고, 선천적으로 이가 약한 아이의 경우 이러한 접촉으로 인해 전염이 되어 충치를 유발시킬 확률이 높다.


7. 늦게 나온 젖니가 튼튼하다

평균 생후 6개월 정도면 아래 앞니 2개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이에 따라 3개월 무렵에 나오는 아이도 있고, 10개월이 넘어서야 겨우 나오는 아이도 있다.
생후 6개월 이전에 나오는 아이들은 치아가 상할 위험이 높다. 그 이유는 이가 잇몸 안에서 충분히 여물어서 나와야 튼튼한데, 일찍 나오면 이의 단단한(석회화) 정도가 떨어지고, 관리하기가 힘들어 충치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8. 엄마의 마무리 칫솔질 하는 법

칫솔 쥐는 법 칫솔은 연필을 쥐듯이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잡는다.
치아 표면 닦기 치아의 바깥쪽을 닦을 때는 칫솔을 치아와 직각이 되도록 댄 다음 천천히 원을 그리듯 돌린다.
치아 안쪽 닦기 칫솔을 최대한 세운 다음 솔 끝을 이용해 하나씩 긁어내듯 닦는다.
이와 잇몸 경계선 닦기 잇몸과 치아 경계선은 음식 찌꺼기와 플라그가 잘 끼는 곳이므로 더욱 세심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솔 끝이 경계선에 닿도록 댄 다음 천천히 닦는다.
어금니 윗면 닦기 솔 전체가 어금니 윗면에 닿도록 댄 다음 솔 끝이 조금 휠 정도로 힘을 주면서 긁어내듯 닦는다.


9. 어린이용 물약 먹인 뒤에도 입 안을 헹구세요!

해열제, 소화제 등 어린이에게 먹기 편하도록 만든 경구용 물약은 대부분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쓴맛을 없애고, 설탕 등을 넣어 단맛이 나게 만든다.
따라서 찐득거리는 물약은 치아에 붙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물약의 당 성분이 충치의 원인이 된다. 물약을 먹인 뒤에는 맹물을 먹이거나 입안을 헹구어 뱉게 하는 것이 충치 예방에 좋다.


10. 설탕을 먹었을 때는 물 한 모금!

설탕이 가미된 음식을 먹었을 때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칫솔질이다. 그러나 사탕 몇 알 먹고, 과자 몇 개 먹을 때마다 양치질을 하기란 쉽지 않다.
설탕은 수용성이라서 물에 잘 녹는다. 따라서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보리차 등 맹물로 입을 헹구어 뱉어버리거나 입 안을 헹구어 삼키면 입 안의 충치균이 당분을 먹을 겨를이 없어진다. 단맛이 강한 간식이나 음료수를 먹은 후에는 물을 마시거나 입을 헹구어내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코팅>

*불소도포

불소를 아이의 치아 전체 표면에 발라주는 충치예방법. 불소를 바른 뒤 얼마 동안 입에 물고 있어야 하므로 삼킬 위험이 있는 만 3세 이전의 유아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비용은 3만원선

*불소 도포 진행 과정
1. 불소 도포를 하기 전 우선 치아를 깨끗이 닦아준다.
2. 불소틀을 아이의 치아에 넣어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맞춰준다.
3. 불소틀에 불소액을 붓는다.
4. 불소액을 부은 불소틀을 4분 정도 물고 있는다.
5. 약 5분 동안 입 안에 남아 있는 잔여액과 침을 계속 뱉어낸다.

*불소코팅
치아 전체가 아니라 씹을 때마다 닿는 어금니 부분만 불소로 코팅해주는 방법. 어금니가 나오면 불소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한번 시술을 받으면 5~6년은 지속된다. 불소도포보다 약간 비싼편.



<과학 칫솔 고르는 법>

*모양 고르기
첫째 손잡이가 직선이어야 좋다.
둘째 칫솔모 끝이 둥글게 다듬어진 라운드형이어야 아이 잇몸이 다치지 않는다.
셋째 칫솔모의 길이는 모두 일정하고 같아야 한다.
넷째 칫솔모는 3줄 정도가 아이 구강 크기에 적당하다.

*칫솔 교환시기
유아에게는 칫솔질이 익숙해지기 전까지 칫솔은 놀잇감이다. 이를 닦는 것이 아니라 질근질근 씹고 다니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칫솔모가 양옆으로 벌어지는데, 기간을 정해두지 말고 칫솔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바로바로 바꿔준다

*틈새 벌어진 젖니가 충치가 적다?
촘촘하게 이가 나야 ‘치열이 고르고 예쁘다’고 말한다. 대신 틈새가 벌어진 숭숭이는 사실 별로 예쁘지 않다. 그러나 젖니는 숭숭 잇새가 벌어져야 건강하고 예쁘게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촘촘하게 이가 나면 잇새에 찌꺼기가 많이 끼어서 충치가 생기기 쉽다. 또 영구치가 나올 때 자리가 좁아서 비뚤게 나올 확률이 높다. 젖니는 크기가 작고 영구치는 큰데 젖니와 젖니 사이의 공간이 부족하면 영구치가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068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