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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아이를 깨워서 먹이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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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토리맘 작성일10-11-29 07:57 조회92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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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약을 처방 받았어도 약을 빼먹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약은 의사에게 처방 받은 대로 먹여야 합니다. 하루에 3번을 먹게 처방 받았으면 3번을 먹여야 하고 4번을 처방 받았으면 4번을 먹여야 합니다.

약 중에서도 특히 항생제가 중요한데 빼먹는 경우 효과도 적을 뿐 아니라 균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아이처럼 잠을 자는 바람에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약을 빼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이가 잠을 자서 시간을 맞추기 힘들 때는 아침에 깨자 마자 먹이고 점심식사 후에 먹이고 자기 전에 먹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의사가 특별히 언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는 아이를 깨워서 먹이지는 마십시오. 한두시간을 당기거나 늦추어도 대개의 경우 상관이 없습니다.

식후에 먹이려다가 약을 빼먹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흔합니다.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대부분의 약은 식사와는 상관없이 먹일 수가 있습니다. 분유나 우유나 주스에 타서 먹여도 상관이 없는 약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신맛이 나는 오렌지나 자몽 주스에 약을 타서 먹이는 것은 피하십시오.

하지만 일부 항생제의 경우 식사를 먹을 때 같이 먹이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식후라는 처방을 받았으면 식후에 먹이십시오. 만일 약을 빼먹었다는 것을 알면 바로 약을 먹이고 그 다음은 원래 먹이던 대로 먹이시면 됩니다. 다음 약을 먹는 시간이 될 때 생각났다고 두 번 먹을 것을 한꺼번에 먹여서는 안됩니다. 만일 하루에 3번 이상을 먹여야 하는 경우라면 바로 한번을 먹이고 다음 약은 2~4시간 뒤에 먹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약마다 적어도 이 정도는 간격을 두고서 먹여야 한다고 정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해열제 중에서 부루펜은 적어도 6시간, 타이레놀은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출처-하정훈/하정훈 소아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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