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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싸인을 성공하는 엄마의 9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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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레멘 작성일10-11-10 12:30 조회80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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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은 분들께서 베이비싸인을 아기와 시작하셨겠죠?

우선 우유 싸인을 아기에게 보여주며 식사시간마다 아기에게 “우유” 이야기를 해주시리라 짐작됩니다. 아니면 몇 주 해보다가 벌써 지쳐버린 어머니들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 우리 잘하시는 분들은 더 잘하도록,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격려를 보내며 베이비싸인을 성공하는 엄마의 9가지 습관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하나. 즐거운 시간을 만드세요!

언제나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즐거운 놀이가 되게 하세요. 아기와의 베이비싸인은 어려운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가 자라나는 발달상황에 맞도록 부모가 줄 수 있는 최대의 긍정적인 교육적 자극을 주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머니에게 베이비싸인은 생활언어 이어야 합니다. 복잡하게 절차가 필요하거나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닌 베이비싸인은 엄마가 쓰고자 하는 단어를 정하고 그 싸인을 아기에게 말과 함께 전달하시면 됩니다. 아기와 이야기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드세요.

두울. 전달할 순간을 포착 하세요!

베이비싸인을 전달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베이비싸인은 생활 속 언어입니다. 두 사람이 그 상황에 맞게 하고자 하는 말을 서로 하는 것이 베이비싸인입니다. 그러려면 아기에게 말해야 하는 순간을 놓치면 언어로서 역할을 할 수가 없지요. 아기가 쿵 하고 넘어져 무릎이 아플 때 ‘아파요’ 싸인을 알려주고, 배가 고파 우유를 원할 때 ‘우유’ 싸인을 알려줘야 아기는 몇 번 반복에 의해서 우리가 언어를 익히듯 알게 되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이비싸인은 지나간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몇 단어를 묶어서 아기에게 학습을 시키는 플래쉬 학습도 아닙니다.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에 아기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세요. 순간을 놓치지 마시고 전달할 찬스를 포착하세요.

세엣. 말과 함께 사용하세요!

말과 함께 베이비싸인을 사용하는 것이 아기에게 말하기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베이비싸인은 아기의 언어활동입니다. 우리 아기들이 청각에 장애를 가지지 않는 한 아기의 말하기에 도움을 주고 아직 말하기 전의 아기에게 말의 도구를 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그냥 흘러 들을 수 있는 어휘에 싸인을 더하므로 아기는 소리를 흉내 내며 싸인을 하고 아직 완전한 말이 안되지만 말과 함께 싸인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아기가 베이비싸인을 배워 ‘우유’ 싸인을 보내면 엄마는 적극적으로 ‘우유’라는 단어를 이야기 해주고 흉내내기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라면 소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반복해주세요. 아기는 ‘우우’ 소리와 함께 열심히 베이비싸인을 보내지만 곧 ‘우유’라고 똑똑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올 거에요.

네엣. 일상 단어부터 시작하세요!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부터 시작하세요. 언어는 지금 내 앞에 벌어진 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들은 내 언어가 되기 힘들죠.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여서 엄마가 가장 많이 해줄 수 있는 말부터 시작하세요. 그러면 훨씬 어렵지 않게 말을 할 때마다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인 우유 먹고, 놀고, 잠드는 시간에 많이 쓰이는 어휘로 시작하면 아기도 금방 배워가게 됩니다.

다섯. 눈을 보고 이야기 하세요!

밝은 미소를 띄우고 아기의 눈을 바라보며 신뢰감을 쌓으세요. 베이비싸인을 하면서 엄마들이 가장 놀라와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자신이 아기의 얼굴을 그 동안 이렇게 보지 않았던가 하는 사실입니다. 그냥 지나치며 이야기했고 안아주면서도 눈을 쳐다보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는 고백은 정말 연구하는 동안 많이 들었던 이야기 들입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마세요.

여섯.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알려주세요! 

사물을 가까이서 손으로 물체를 가리키며 이름을 알려주세요. 아기들은 많은 물건 중에 정확하게 아기 앞에 가져다 주지 않으면 우리가 말하는 물건을 알 수가 없습니다. 만일 눈앞에 아기가 처음 보는 사과와 바나나가 있다고 가정해보죠. 우리가 말로만 ‘오 맛있는 바나나네’ 했다면 아기는 사과가 바나나 인지 바나나가 사과인지 알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알려주고자 하는 어휘가 있다면 정확하게 아기의 눈 앞에 하나만 집중해서 보여주며 알려주세요.

일곱. 일관된 동작을 보여주세요! 

싸인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아기의 손을 잡아 정확한 손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베이비싸인을 시작해서 이런 저런 단어를 알려주기 시작하면서 저번에 어떤 모습으로 알려줬던가? 생각이 안될 때가 있지요. 요구르트를 어떻게 알려줬지? 오른손을 위로 들어 흔들었던가? 아니면 뚜껑을 뜯는 흉내였던가? 아기에게 베이비싸인을 보여줄 때마다 싸인의 모습이 변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베이비싸인이 아닙니다. 베이비싸인은 정확한 약속의 언어입니다. 어떤 모양이어도 상관없지만 아기에게 한번 보여준 싸인과 그 말을 항상 같이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게 언어의 약속이니까요. 매번 이름이 바뀐다면 그것은 더 이상 언어라고 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한국베이비싸인에서 나온 기본 싸인을 익히시고 생각이 안 나면 다시 보고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엄마와 아기가 만든 베이비싸인이라면 꼭 베이비싸인일지에 기록해두세요. 그래서 그것이 약속이 돼서 하나의 언어로 만들어 지도록 하셔야 합니다.

여덟. 매일매일 반복하세요! 

아기는 반복에 의해서 학습을 합니다. 베이비싸인을 매일 반복하세요. 인간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반복입니다. 반복학습에 의해서 우리의 뇌에 그 이미지가 사진 찍히고 우리는 그것을 어렵지 않게 꺼내서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같은 상황에 같은 언어를 반복해 주므로 아기에게는 언어로서의 자극을 주게 됩니다. 우리 인간이 자신의 언어로 내 보내기 위해서는 수백 번에서 수천 번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그 말과 함께 베이비싸인을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비싸인은 단순한 모방이 아닙니다. 그 모방적 행동은 항상 현실생활 속에서 활용되며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어휘를 가지면 가질수록 그 만큼 많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아기들이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겠지요.

아홉. 인내심을 가지고 사용하세요!

베이비싸인을 언어로 인지하고 표현 할 때까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사용하세요. 베이비싸인을 시작해서 별다른 장애를 가지지 않은 비 장애 아이라면 베이비싸인을 하지 못하는 아기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베이비싸인을 시작해서 끝까지 열심히 못 해주는 엄마는 있습니다. 베이비싸인은 노래동작에 맞춰서 아기에게 한번 하는 손유희가아닙니다. 아기의 언어발달에 자극을 주는 중요한 언어윤활제가 베이비싸인입니다. 엄마가 먼저 베이비싸이너가 되어요. 그러면 아기는 자동적인 베이비싸이너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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