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여성육아 > 임신,육아 > 산전 몸매로 되돌려주는 식생활법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

산전 몸매로 되돌려주는 식생활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주애니 작성일10-11-06 22:06 조회759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늘어난 뱃살과 허릿살을 걱정한다. 힘든 집안일에 조금이나마 빠지지 않을까 기대해보지만 노동은 노동일뿐 예전 몸매로 쉽사리 돌아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는 더욱 힘들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 습관을 고쳐보자. 생활 속 다이어트만으로도 1~2㎏ 감량이 가능하다.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 요법

하루에 정해진 양은 꼭 먹는다 _ 산후 피로를 회복하고 모유 분비와 엄마의 건강 유지를 위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영양가가 높은 식품과 칼로리가 높은 식품은 엄연히 다르므로 구별해 먹지 않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식이 요법은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한다. 출산 후 젖을 먹이는 엄마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열량은 2,700㎉지만 다이어트를 하려면 2,000~2,100㎉를 섭취하도록 한다. 이때 2,00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식 위주의 잡곡밥을 먹는다
_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한식이 가장 좋다. 각종 영양소는 골고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기름기가 적어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섭취한다. 보리, 현미, 검은콩, 수수 등은 탄수화물 함량이 쌀보다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은 더 풍부해 체중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 함량을 높인다
_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산모가 출산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또 모유 수유를 할 때도 필요하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도 단백질이 기초대사량을 결정짓기 때문에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단백질을 적절히 먹어주지 않으면 근육이 생성되지 않고 근육이 없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예전처럼 똑같이 먹고 운동을 해도 에너지가 소비되지 못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군것질은 금물
_ 온종일 조금씩 먹는 간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큰일 난다. 하루 종일 밥 이외에 먹는 간식의 열량을 합쳐놓으면 밥 한 공기를 훌쩍 넘는다. 사실 간식은 과식보다 더 무섭다.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음식물을 섭취하고 2시간 이내에 분비되는데 이때는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아무리 줄여도 식사 후 인슐린이 분비되는 2시간 이내에 무언가를 먹으면 지방이 분해되기 힘들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루에 물 2L를 마신다
_ 물은 칼로리가 없어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배를 부르게 하기 때문에 식욕을 잠재울 수 있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해독 작용도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단백질 양이 늘게 되는데 이때 단백질 분해 산물인 요소가 생기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서 요소 같은 노폐물이 소변으로 잘 빠져나가게 해야 부종이 생기지 않는다. 국이나 차 종류가 아닌 순수한 생수를 마셔야 한다.

해조류를 섭취한다
_ 해조류는 열량은 거의 없으면서 칼슘과 요오드 함량이 높다. 칼슘은 골격을 만들어주고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의 구성 성분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살이 빠지므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해조류를 가까이하는 게 득이 된다. 또 다시마 속의 알긴산 성분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아침마다 다시마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철분 보충에 신경 쓴다 _
임신 중에는 아기의 뼈 구성 때문에, 출산 후에는 분만 시의 출혈로 인해 산모들의 절반 정도가 빈혈을 겪는다. 따라서 아스파라거스 같은 녹황색 채소와 간을 섭취해 철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빈혈도 막을 수 있지만 기력을 회복하고 산후우울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좋다. 이때 비타민 C를 별도로 복용하면 철분 흡수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와 철분제를 같이 복용하면 좋다.

정크푸드를 멀리한다
_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고 분식과 정크푸드, 맵고 짠 음식 등을 마음껏 먹는 산모들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다. 정크푸드에는 많은 양의 소금과 감미료가 들어 있기 때문에 특히 피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도 식욕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 통조림보다 생과일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017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