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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 아이들은 이렇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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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뻥튀기 작성일10-10-26 12:25 조회761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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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란 개체인 인간이 주변환경으로부터 오는 자극에 억압되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위기를 예감했을 때 일어나는 감정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공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분리,추락,죽음,전쟁,천둥,깊은 바다 같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 둘째, 질병과 사고로 인한 신체적 아픔, 재해와 사고 같은 갑작스런 사태로 인한 놀람과 충격과 같이 이미 체험했던 경험이 다시 되풀이되거나 되풀이될 것 같은 공포심을 지니는 후천적으로 습득된 공포, 셋째, 후천적으로 체험했던 공포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지속적 공포를 들 수 있다. 여기에서 후천적으로 습득된 공포는 본능적 공포보다도 체험적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 영유아는 언제 공포를 느끼는가?

공포심은 생후 6개월 전후에서 나타나기 시작해서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공포를 느끼는 대상과 장소와 시간은 개인차가 큰 편이다.

일반적으로 영아기에 느끼는 공포는 영아 자신이 보호자와 함께, 또는 분리되어 어디론가 옮겨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후들리거나 꽉 조여지거나 떨어질 정도로 느슨하거나 하여서 신체적 안정감을 느끼지 못할 때와 보호자와 함께 혹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경우에 낯선 사람이 나타날 때 생겨난다. 이때 보호자에 깊이 애착되어 있으면 공포를 덜 느낀다. 또 갑자기 큰소리가 나거나 어두워지거나 빛이 반사될 때처럼 주변환경이 심리적 안정을 잃어버릴 정도로 급작스럽게 변화할 때 공포를 느낀다.

유아기에 들어서서는 영아기보다는 보다 구체적인 사물과 대상에 대하여 다양한 공포를 느낀다. 그것은 유아의 신체적 발육이 왕성하고 자의식이 점점 발달하였을 뿐 아니라 행동반경도 그만큼 확장되었기 때문으로, 자신의 신체에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물이나 사건에 더 공포를 느낀다.

이러한 사물이나 사건은 유아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된 것도 있지만 체험하지 않은 대상과 사건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는데, 이를테면 귀신, 외계인, 지진 등을 들 수 있다. 동시에 뚜렷한 이유 없이 막연하게 공포를 느낄 때도 있다.

◆ 공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본능적인 공포든 후천적으로 습득된 공포든 공포감을 느끼는 정도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본능적 공포를 제외하고는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나느냐에 따라 공포감을 더 느끼는 유아도 있다. 이러한 차이를 발생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심신의 건강상태, 성, 사회경제적 수준, 본보기 등을 들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유아의 나이가 점점 들수록, 심신 건강상태가 건강할수록, 남아일수록, 지능이 높을수록,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공포감을 덜 느낄수록 유아가 느끼는 공포감은 그렇지 않는 배경을 가진 유아에 비해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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