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우리아이들 피부관리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신생아의 경우에는 매일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켜주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수면에도 좋으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가 있습니다.
 
신생아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2~3회도면 충분합니다. ^^
 
아가들에게 매일 목욕을 시켜준다면 당연히 우리 아기들의 몸은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아기를 목욕 시켜준 후 로션을 바르면 안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엄마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욕을 시켜준 후 로션을 반드시 발라 주셔야 합니다.
 
신생아들은 어른들보다 피지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로션을 발라주어 보습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아이들은 피부가 굉장히 연하기 때문에 찬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쉽게 건조해져서 얼굴이 꺼칠꺼칠해지고 또 붉게 변하여 트게 됩니다.
그리고 침을 많이 흘리고 얼굴에 많이 묻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생기며, 음식물들이 묻으면 더욱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 텄을 경우 얼굴에 물기가 있으면 물기가 마르면서 더욱더 상황이 악화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기를 깔끔하게 닦아준 후 로션을 수시로 발라 피부를 항상 보습력있는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과 같이 추운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에는 직접적으로 찬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해야하며 실내에는 빨래를 널어놓거나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하겠죠?)
또, 우리아이의 얼굴이 텄다고 함부로 아무약이나 사다 바르면 절대 안됩니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일 수록 반드시 의사와 상의후 사용을 해야합니다.
피부연고에는 대부분 호르몬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호르몬제가 들어있는 연고는 피부가 금방 나을지는 몰라도 그만큼 부작용도 심합니다.

실제로 저의 어머니같은 경우는 항상 볼이 붉은색이였는데요
약국에서 연고를 사다가 항상 바르셨는데 신기하게도 약을 바르면 금방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점차 어머니의 피부에 연고가 듣지 않아 다른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뭐라고 하시면서 이 연고를 바른 세월만큼 그만큼의 세월동안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 않았는지 병원을 다니고 비교적 빨리 회복이 되었습니다.
연고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바르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정말 조심하셔야합니다.
 
 
요즘은 주위를 살펴보면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가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오염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아토피는 먼나라 이야기처럼 아토피는 흔치 않은 질병이였지만.요즘과같은 자연환경이 오염이 많이되고, 식생활이 변화가 되었기때문에 아토피환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비염이나 천식, 알레르기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집안 환경을 항상 쾌적하게 하여야 하며, 개,고양이를 키워서는 안되며
꽃을 말려서도 안됩니다. 한번 애완동물의 털이 날려서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환기를 잘 시키지 않는 겨울철엔 더욱더 조심해야합니다.
또, 동물의 침이나 땀으로 인해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해야합니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목욕을 자주해줘야하며 목욕 후 수분이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목욕은 하루 4회이상, 한번에 15분이상 피부가 충분이 불을 정도 몸을 담그고 목욕 후 3분이내 면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톡톡 제거한 후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고 그 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목욕이라하면 목욕제로 하는 목욕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물에 몸을 담그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디제품을 사용하는 목욕은 일주일에 2~3회면 됩니다.

 

그렇다면 신생아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 태열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나라는 유독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아이를 덥게 키운다고 합니다.
사실 아기들은 어른보다 몸의 온도가 높고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줘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보일러를 너무 높게 틀어놓아 집안의 습도가 낮아지고 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쉽게 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태열은 좁쌀만한 크기로 붉은 기운을 띄고 있으며, 아기들이 많이 가려워 합니다.
태열이 생겼다면 초기에 잘 관리를 해줘야 아토피로 발전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도 물론 온도, 습도가 높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셔야합니다.
여름에 태어난 우리아이는 선풍기 바람가지곤 태열이 잘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름내내 에어컨을 틀어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방안이 너무 덥기도하고. 아이 얼굴에서 들어가지 않던 태열이 에어컨을 틀면 신기하게 사라지고 끄면 다시 생기고 하는게 반복이였거든요.
 
이처럼 집안 온도는 어른이 느끼기에 좀 선선하다 싶은 정도로 해두고 보습을 시켜주면 대부분 금방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요즘 엄마들에게 보습력 좋다고 잘 알려진 로션들..
어떤 로션, 약이건 사람체질에 따라서 잘 듣고 안듣고 하는 정도가 다 다릅니다.
잘 듣는 다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부작용이 생겼다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우리아이에게 잘 맞을지 충분히 생각 한 후 의사와 상담하고 사용하시는게 좋겠죠?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우리아이들의 피부를 관리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고 보습을 충분히 해준다면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로 관리하실 수가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온도는 22~23도이며, 습도는 50~60%입니다.

온습도계를 항상 아이가 자주 있는 장소에 두고 방안의 온도를 잘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안 온도가 높아지고 외부에는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
겨울에는 정말 아이들 피부관리를 하기 어려운 시기인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온도,습도,보습력! 이 세가지만 잘 관리하신다면
우리아이 겨울철 피부관리는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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