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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면역력을 높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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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리밤 작성일10-10-10 12:08 조회77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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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생후 6개월부터 엄마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이 점차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요즘 가장 큰 걱정거리일 것.
 
일반적으로 열이 나고 콧물, 기침과 가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감기이다. 아이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부모들은 감기약을 먹이거나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다. 그러나 약을 먹고 처방을 받는 것으로 감기가 낫진 않는다.

 

감기에 걸리면 열은 나지만 몸은 점점 더 추워진다. 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면역체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에 해열제를 먹여 인위적으로 열을 끌어내리면 오히려 더위에 주춤하던 바이러스가 힘을 되찾아 그만큼 회복이 늦어진다. 따라서 체온이 너무 높아 뇌 손상이 염려되는 정도가 아닌 이상, 해열제를 먹이지 말아야 한다.
 
두통이 있거나 몸살이 나는 것은 모든 활동을 멈추라는 신호이며 콧물이나 기침은 침투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가래 또한 기관지로 침입한 먼지, 세균,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즉, 감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모두가 빨리 낫기 위해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대응 과정일 뿐이다. 어느 하나라도 인위적으로 진행이 멈춰지면 그만큼 감기는 오래간다.

 

자연생한의원 김형후 원장은 “평소 잘 먹고 잘 놀던 아이가 기침을 하고 열이 난다면 조바심을 내며 약물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감기에 대처하는 근본적인 능력을 키워 아이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기약 처방을 받은 소아의 경우, 일주일 이상 효과가 없다면 한약이나 뜸 치료 등 한방치료를 통해 기초체력증강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원장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을 삼가고,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영양을 공급해주며,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충분히 수분섭취를 한다. 또 평소에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고,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쓴다. 적당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2~3회정도 환기를 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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