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변 상태가 이상하면서 동시에 아기가 생기를 잃고 몸을 가누질 못하면 주의해야 한다. 발견 즉시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설사를 하면서 아이가 생기를 잃고 축 늘어져 있다.
2. 심한 설사를 하루 10회 이상하고 물기가 많아 기저귀에서 샐 정도다.
3. 변에서 시큼하거나 썩은 냄새가 난다.
4. 쌀뜨물 같은 회백색의 변을 싸거나 혈액, 점액 같은 것이 섞여 있으며 열이 높고 먹자마자 모두 토한다.
5. 눈이 움푹 패이고 입술이 말라 있다.
6.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꾸벅꾸벅 존다.
7. 소변의 양과 횟수가 준다.

◆ 조금 기다리며 상태를 봐도 좋은 경우

1. 하루 10회 이상 설사를 하지만 비교적 잘 웃고 생기를 잃지 않는다.
2. 변의 색이 검거나 피가 묻어 나오거나 회백색을 띠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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