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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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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린잇 작성일10-10-01 23:19 조회754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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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발진은 기저귀가 닿는 안쪽 피부가 빨갛게 되고 고름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기저귀를 너무 오래 채웠을 때나 아기가 설사할 때 많이 발병한다.

기저귀 발진은 대변 속의 박테리아가 오줌의 암모니아를 내보내면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생긴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는 알칼리에 강한데, 모유를 먹는 아기들의 대변은 산성인데 반해 우유를 먹는 아기들의 대변은 알칼리성이다. 그러므로 우유를 먹는 아기가 기저귀 발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부분 기저귀 발진의 시작은 생식기 주변부터인데,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피부가 단단해지다 반들거리며 농포가 생긴다. 또한 기저귀에서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게 된다.

또 목욕을 시킨 뒤 물기를 잘 닦아주지 않아도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사타구니 부근에서 생긴다. 천으로 된 기저귀 사용할 때 기저귀 찬 부위에만 발진이 생겼다면 이것은 알레르기로 인한 것으로 아토피성 습진의 초기 신호이다.

항문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전체에 퍼지고 다리로 옮겨가는 발진이라면 곰팡이 감염에 의한 진균성 피부염이다. 이때는 아기 입 속을 살펴본다. 입 속에 하얀 덩어리 같은 것이 있으면 깨끗한 거즈로 닦아보아서 벗겨지는 곳에 빨간 속살이 드러나면 곰팡이 감염에 의한 아구창이다. 이런 경우는 아구창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 생긴 것이다.

◆ 이런 점은 꼭 알아두세요

아기의 엉덩이가 빨갛게 되었다면 즉시 따뜻한 물로 닦아주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오줌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산화아연연고나 피부보호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기저귀도 자주 갈아주고 대변을 보았을 때는 즉시, 최소 2∼3시간에 1번씩 씻어준다. 가능하면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합성섬유 기저귀 커버는 입히지 말고, 천 기저귀는 열탕소독을 해 살균해서 사용한다. 생식기 주변에는 파우더를 바르지 않는다. 물기가 남아있을 때 가루분이 뭉치게 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안에 쉽게 낫지 않거나 곰팡이 감염이라고 생각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재발하면 1회용 기저귀를 다른 회사 제품으로 바꾸거나 천 기저귀로 바꿔본다.

◆ 이렇게 예방하세요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려면 우선 습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저귀를 갈아줄 때 엉덩이를 깨끗이 씻어주고 습기가 완전히 사라지면 기저귀를 채운다. 또 가끔 기저귀를 풀어주면 아기들은 시원해하면서 좋아한다. 가능하다면 1회용 종이 기저귀보다는 천 기저귀를 이용하고, 천 기저귀는 반드시 열탕소독을 해 살균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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