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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잘걸리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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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넥시나 작성일10-09-30 18:15 조회848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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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욱 아기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들

아픈 아기를 보고 있는 것처럼 안쓰러운 일도 없다. 감기는 물론, 한겨울 건조한 실내에서 더 극성을 부리는 알레르기 질환들과 집안 곳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안전사고까지 아기들에겐 위험천만한 세상이다. 그러나 모든 병이 그렇듯 이러한 질환들도 미리미리 예방하면 얼마든지 피해갈 수 있는 것들이다. 올 겨울 유독 조심해야 할 질환들과 간호법을 알아본다.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 손님 ’감기’

감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겨울철에 잘 걸리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질환 가운데 하나이지만,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다.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고, 보통 모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생후 6~24개월 사이에 많이 걸린다.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인데, 보통 감기에 걸리면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고 재채기나 기침을 하며 콧물을 흘리게 된다. 코가 마르거나 막히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지고 때때로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기관지염이나 중이염, 축농증, 폐렴으로 발전하는 등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간호법/ 감기는 예방이 중요하다. 아기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코가 막히지 않도록 방안 습도는 언제나 50~6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열이 난다면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되 해열제는 10~20분이 지나도 차도가 없을 때 먹인다. 코가 막혔을 때는 콧속에 생리 식염수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것도 좋다. 기침은 몸 속의 나쁜 균을 내보내는 신호이므로 기침을 한다고 무조건 진해제를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기침을 많이 하다 보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보리차나 이온 음료로 충분한 수분을, 영양가 있는 식사로 쇠약해진 체력을 보충해준다. 부분 목욕으로 체력 소모를 줄여주는 것도 좋다. 감기에 걸렸다고 모두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조하면 더 심해지는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 10명 중 1명이 걸릴 만큼 흔한 피부 질환으로 흔히 ’태열’이라고 부른다. 보통 생후 2개월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두 돌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10명 중 2~3명은 계속 남아 만성 질환이 된다. 얼굴이나 팔 등 주로 살이 겹치는 부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으로 시작하고, 가렵기 때문에 아기가 옷이나 이불에 얼굴을 비벼서 상처가 심해지기도 한다. 두 살 미만의 아기들에겐 달걀, 콩 등 식품 알레르기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알레르기 체질을 갖고 있을 때나 수분이 모자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에,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접했을 때 걸리기 쉽다.

간호법/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서 알레르기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엄마가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두 살 미만의 아기들은 음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우유나 유제품, 밀가루 음식, 콩, 계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신중하게 먹여야 하고,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라면 처음부터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피부는 항상 깨끗하게 하여 트러블을 예방한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주는 정도면 적당하고, 목욕 후엔 반드시 보습력이 좋은 베이비 로션이나 오일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털 소재의 옷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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